BPF 풀옵션 캣타워2 내돈내산 후기

오늘의 리뷰는 BPF 풀옵션 캣타워2 입니다!

 

주관적 평가

사용기간	한 달
만족도	★ ★ ★ ★☆ (4점)
가격	276,000원 + 배송비 25,000 = 301,000원
셀프 조립 시간	2시간
장점	매우 튼튼하다 흔들리지 않는다 가격 대비 다양한 동선과 공간 구성
단점	조립이 어렵고 설명서가 빈약하다. 마감이 2% 아쉽다.

 

BPF 풀옵션 캣타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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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이번에는 BPF 캣타워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비가 집에 오고 나서 슬슬 캣타워에 대한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기껏해야 소파 위,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얼른 캣타워를 구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양이의 수직공간은 캣타워 혹은 캣폴로 만들어줄 수 있는데요,

캣폴은 주기적으로 다시 고정을 시켜야 하고,

자칫하면 쓰러질 수도 있다고 해서

튼튼하고 안전한 캣타워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캣타워 브랜드들 중에서 BPF를 선택한 이유는,

튼튼함과 적당한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 대비 구성이 풍성했어요!

30만 원 이상은 저에게 부담이었기 때문에,

딱 맞는 가격의 BPF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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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잘 사용하네요.

확실히 튼튼한 BPF 캣타워

BPF의 명성대로 확실히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고양이들이 캣타워가 흔들리면 쓰기 싫어한다는데

BPF는 전혀 흔들림이 없더라고요.

바닥에 각 모서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발도 설치되어 있어

흔들림을 잘 잡아줄 수 있습니다.

 

각 층도 사람이 올라가도 괜찮을 만큼 견고하네요.(바구니 빼고요)

비비가 위에 올라가 있을 때 저도 따라 올라가서 예뻐해 주곤 합니다 :)

 

 

가격 대비 풍부한 구성

다른 유명한 브랜드들은 30만 원에 이 정도 구성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약 7층 정도의 수직 공간과, 숨을 수 있는 공간, 투명 해먹 등

필요하다 생각한 부분들은 다 들어있어요! 

기둥카펫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투명 해먹은 다른 전망대 같은 걸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투명한 바닥을 무서워하는 고양이들도 있으니

고양이의 성향에 맞게 잘 구성해 보세요.

 

비비도 1달 동안 투명 해먹은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꾸준히 간식과 장난감을 넣어서 유인한 결과....

한 달 만에 처음 투명해먹에서 쉬는 장면을 목격!

아 귀여워....

 

많이 써주라...젤리좀 보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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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이 어렵고 설명서가 빈약하다

설명서가 따로 오는 게 아니라 구매 상세페이지에 조립설명서 링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어렵습니다.

 

재료가 무겁고 설명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라

차라리 설치 기사님을 부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형 가구 조립 경험이 있으시다면 혼자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혼자 2시간 동안 조립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kmxk1789/223215836679

 

풀옵션 캣타워2 조립 설명서

 

 

마감이 2% 아쉽다.

 

많은 분들이 같은 문제로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가장 큰 나사가 바닥 판의 구멍에 맞지 않습니다.

구멍이 살짝 작아서 나사 머리가 잘 안 들어가죠.

칼로 구멍을 긁어내어 넓히고 나서야 들어갔습니다.

 

살짝 안 맞는 부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다만 조립을 완성하는 데에는 지장 없으니

크게 신경 쓰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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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캣타워가 들어오고 난 후 비비가 침대에서 안 자고 캣타워에서 잡니다...

이건 좀 많이 아쉽네요....

그렇게 좋니..?

 

 

안녕~

 

이것으로 BPF 캣타워 풀옵션2 후기를 마치겠습니다!